2005년 미국에서 개봉한 공포 영화 스켈레톤 키는 반전영화 중 재미있는 영화로 손꼽히며 다시 봐도 촌스럽지 않은 영화입니다. 주말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스켈레톤 키 소개
스켈레톤 키는 인종, 종교, 미신의 주제를 다룬 공포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섬뜩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공포 장르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 플롯이나 설정 등을 일부 가져와서 재창작한 웹툰이나 영화들이 보이기도 하지만 원조는 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세 관람가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skeletone key는 여러 자물쇠에 쓸 수 있는 열쇠를 뜻합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는 줄거리
이 영화는 루이지애나의 외딴 농장에서 노인을 돌보는 일을 하는 캐롤라인 엘리스라는 이름의 젊은 호스피스 간호사가 주인공입니다. 그녀가 돌보게 된 가족과 그들의 이상한 전통에 관여하게 되면서, 그녀는 그 집과 그 집의 이전 거주자들에 대한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이상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내는 드베로 가족에 대해 지역 주민은 경고를 하지만, 캐롤라인은 돈이 필요했고 학업을 이어나가야 했기에 그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케롤라인이 돌보기로 한 벤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도 못하고 전신이 마비된 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캐롤라인은 식물인간 같은 벤의 눈빛에서 뭔가를 두려워하며 도움을 청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그가 쓰러진 이유에 대해 미심쩍게 여깁니다. 그러다가 그의 부인 바이올렛(제나 롤랜드 분)으로부터 후두라는 흑마술과 악령의 저주 얘길 듣게 됩니다. 그것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민속 마술의 한 형태인 후두 신앙이엇습니다. 바이올렛은 남편의 이상한 병 때문에 캐롤라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캐롤라인은 곧 사악한 무언가가 작용하고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캐롤라인은 다락방에서 숨겨진 방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그녀는 후두 인형과 주문 책을 포함한 후두와 관련된 많은 이상한 물건들을 발견합니다. 캐롤라인은 그 집의 역사를 더 깊이 파고들면서, 그 집이 한때 남북 전쟁 동안 노예들을 위한 병원으로 사용되었고, 그들 중 다수의 사람들이 그곳에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캐롤라인은 벤이 후두 저주의 희생자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지역 변호사 루크(피터 사르스가드 분)의 도움을 받아 캐롤라인은 저주를 풀고 데베로 가문의 어두운 비밀을 폭로하기 시작합니다.긴장되고 무서운 일련의 사건들에서, 캐롤라인은 후두 주술과 벤에게 가해진 저주에 대한 진실을 발견합니다. 결국, 그녀는 데베로 가족의 운명과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어려운 결정에 직면하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영화의 반전입니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후두 저주의 실체와 드베로 가족의 진실이 드러납니다. 캐롤라인은 루크라는 지역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저주를 풀고 벤을 구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 집의 역사와 후두 마법을 더 깊이 탐구하면서, 캐롤라인과 루크는 드베로 가족이 내내 그들을 조종해왔고, 그들이 실제로 저주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드베로 가족은 후두 마술을 이용하여 피해자들과 몸을 바꾸었고 젊음과 생명을 앗아가던 것이었습니다. 벤의 병은 사실 그가 몸을 바꾸는 이 순환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 결과였고, 캐롤라인이 그를 돌보는 것을 돕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것은 사실 그녀를 그들의 후두 마법의 그물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책략이었습니다. 결국, 캐롤라인은 드베로 가문의 후두 저주의 희생자가 됩니다. 그녀는 갇혀 탈출할 힘이 없는 벤의 몸에서 깨어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캐롤라인(벤의 몸에서)이 공포와 절망의 표정으로 거울 속의 자신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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